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BJFEZ 2.0 도전과제' 관계기관 협업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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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BJFEZ 2.0 도전과제' 관계기관 협업체계 가동

4대 분야 46개 도전과제로 산업·물류 고도화 가속

  • 승인 2026-02-07 15:47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BJFEZ 도전과제 협업체계 구축 관계기관 협의회
BJFEZ 도전과제 협업체계 구축 관계기관 협의회 모습./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이 글로벌 산업·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BJFEZ 2.0 도전과제'를 본격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청사에서 'BJFEZ 2.0 도전과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전과제 추진 배경과 주요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과제 실행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BJFEZ 2.0의 핵심 과제를 실행 단계로 전환하기 위한 첫 공식 협의 자리로, 부산시, 경남도, 부산·경남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항만공사, 부산·경남 테크노파크 등 유관 공공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BJFEZ 2.0 도전과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친환경·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 ▲산업육성 ▲투자유치 ▲정주환경 등 4대 분야에서 총 46개 실행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동북아 허브 복합연료 인수기지 구축 ▲제조 AI 산업 생태계 조성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산업클러스터 ▲항만운영·물류 융합 산업클러스터 등은 국가 전략과 연계 가능한 핵심 산업 과제로, 협의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협의회 참석 기관들은 물류·통관·제도 개선 과제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정례적 협의체 운영과 단계별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BJFEZ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과제를 소관·책임 구분이 아닌 협업 중심 관점에서 재분류하고, 향후 분야별·과제별 실무 협의를 통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과제별 관리카드를 통해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중앙부처 정책 건의와 투자유치 활동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협의회에서"BJFEZ 2.0 도전과제는 계획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기관과 함께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에 초점을 둔 전략"이며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산업·물류·정주 전반에서 협업체계를 정례화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형 경제특구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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