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RISE사업단, ESG 융복합 문화예술 전문인력 26명 배출

  • 전국
  • 부산/영남

한동대 RISE사업단, ESG 융복합 문화예술 전문인력 26명 배출

14개 프로젝트 설계·대기업 CSR 사업 선정 성과

  • 승인 2026-02-07 16:2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ESG 융복합 문화예술 전문가 육성 과정' 수료생들이 지난 1월 28일 성과공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총장 박성진) RISE사업단이 ㈜쉐어라이프와 공동 운영한 'ESG 융복합 문화예술 전문가 육성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 전문인력 26명을 양성했다.

지난 1월 30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이 과정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문화예술 기획·창작·운영 실무에 접목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전원이 수료하며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교육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청년 예술활동가, 예비 기획자 등이 참여했으며 역량 수준에 따라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부터 ESG 사례 분석, 로컬 콘텐츠 기획, 프로젝트 설계, 확산 전략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 전 한국메세나협회 장진숙 책임, 한동대 조아라 교수 등 ESG·CSR(기업의 사회적 책임)·문화예술 경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공공·민간 연계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팀별 프로젝트 기반으로 운영된 이 과정에서는 총 14개 이상의 ESG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연극 문해력 프로그램, 지역 동화책 제작 프로젝트, 기후 변화와 과메기를 연결한 지역 스토리 콘텐츠, ESG 기반 일자리 연계 미싱 교육, 이모티콘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 사례가 도출됐다.

주목할 점은 교육 성과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된 것. 설계된 프로젝트 중 일부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CSR 사업과 연계됐다. 한 참여자는 대기업 CSR 사업에 최종 선정돼 2500만 원 규모의 ESG 연계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과정을 운영한 좌민기 쉐어라이프 대표는 "교육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ESG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첫걸음"이라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형 인재를 지속 육성하여 지역 기반 ESG 모델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2.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3.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4.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5.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