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가축전염병 차단 고강도 대책... 이동통제초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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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가축전염병 차단 고강도 대책... 이동통제초소 확대

창녕 ASF·거창 AI 발생 관련 긴급 점검
축산농가·철새도래지 집중 소독 실시
설 전후 일제 소독 및 방문 자제 홍보

  • 승인 2026-02-10 14: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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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통제 초소 운영 및 소독 현장./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최근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응해 설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한 고강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창녕 양돈농장과 7일 거창 종오리 농장에서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에도 'AI·ASF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로 운영한다.

특히 9일부터는 기존 상·하북면 초소에 더해 원동면 화제리에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해 차량 출입 통제와 소독을 대폭 강화했다.

성공적인 방역을 위해 한돈협회 및 산란계협회와 협력해 방역 조치를 실시간 전파하고 있으며, 축산종합방역소를 통해 방역 약품을 긴급 배부 중이다.

또한 양산기장축협과 함께 축산 시설 및 철새도래지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해 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과 축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휴 전후 일제 소독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가축전염병 발생국 여행 자제 등을 문자메시지와 마을방송으로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마쳐 추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전염병이 동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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