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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 기자회견<사진=김정식 기자> |
10일 오전 11시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유명현 산청군수 후보 기자회견에서는 공무원 거주 문제와 생활 인구 확대 전략을 둘러싼 질문이 집중됐다.
한 기자는 "군청 공무원 600여 명 가운데 500명 이상이 외부에서 출퇴근하고 있다"며 근본 대책을 물었다.
유 후보는 이를 "정말로 큰 문제"라고 규정했다.
유 후보는 공무원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 등 생활 기반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집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주거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 처우 개선과 자긍심 제고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 거주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스포츠 인프라 부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기자들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산청에 전지훈련팀 유입이 줄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응 전략을 질의했다.
유 후보는 선수단이 머물 숙박시설 부족을 핵심 원인으로 짚었다.
유 후보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자리 잡으려면 숙박시설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며 관련 인프라 확충 추진 의사를 밝혔다.
마라톤 대회와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 인구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유 후보는 "좋은 의견"이라며 정책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산청 발전 비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유 후보는 후보 간 공개 토론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책 경쟁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유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실무형 행정 경험을 내세웠다.
유 후보는 공무원들과 함께 토론하며 실행력을 높이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직원들과 거리감 없이 논의하면 새로운 도약의 산청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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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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