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일자리 지원 확대... '방위산업·산단 통근버스'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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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일자리 지원 확대... '방위산업·산단 통근버스' 주력

지난해 경남도 사업평가 최고 'A등급' 획득
방산 신규자 250만 원·멘토 100만 원 지원
골든루트·테크노밸리 산단 통근버스 운영
5월까지 신청 접수해 10월부터 지원금 지급

  • 승인 2026-02-10 20: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년 방위기업 지원 사업 간담회.김해시 제공
2025년 방위기업 지원 사업 간담회./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김해시는 경상남도와 협력해 '방위산업 고용창출 지원'과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일자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들은 지난해 경남도 사업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획득하며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K-방산의 호황 속에서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 방산기업을 위해 도내 최초로 추진 중인 '방위산업 고용창출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끈다.

신규 취업자가 입사 후 5개월간 근속하면 2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이들의 적응을 돕는 재직자 멘토에게도 지원금을 제공한다.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대상자를 27명으로 늘리고, 멘토 지원금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혜택을 강화했다.

시는 5월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하며, 10월부터 본격적인 근속유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교통 불편으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 기업들을 위한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사업도 지속한다.

현재 골든루트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총 3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이를 통해 근로자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노동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고용노동부의 '방위산업 지역 상생형 격차 완화 사업' 등과도 연계해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당면한 일자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김해시만의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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