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차 맞은 천안 K-컬처박람회, 올해는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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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차 맞은 천안 K-컬처박람회, 올해는 9월 개최

- 매년 열리게끔 정례화 성공...지역 공식축제 자리 잡아
- 마땅한 시기 조정 통해 개최시기 고착될 듯
- 올해는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기로

  • 승인 2026-02-18 11:59
  • 신문게재 2026-02-19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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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차를 맞은 천안 K-컬처박람회가 올해는 9월에 개최될 예정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6 천안K컬처박람회'(이하 박람회)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 독립의 정신을 넘어 세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앞서 박람회는 2023년 8월 11일~15일, 2024년 5월 22일~26일, 2025년 6월 4일~8일에 매해 개최하는 달을 바꾸는 시도를 펼쳐왔다.

이는 어느 시기에 박람회를 개최해야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지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고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박람회가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공간성과 12개 대학이 참여해 K컬처 인재양성과 지역 문화 균형발전으로 정부 국정과제 해결 등을 근거로 정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독립문화 페스타', 'K-푸드관', 'K-웹툰관' 등의 전시프로그램과 'K-OST 콘서트', 'K-POP 콘서트', '월드 하모니 페스티벌' 등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 어린이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키즈존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유니브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도전 프로그램이 챌린지존에 마련된다.

이밖에 55개소의 체험부스와 20개소의 푸드존이 곳곳에 위치해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 계획이다.

시는 올해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으로, 전체 방문객 증가는 물론 진정한 K문화를 체험하기 원하는 외국인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도 전 세계인들이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 개최되는 박람회를 통해 내국인 외국인 구분 없이 더 많은 사람이 K컬처를 느끼며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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