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T-ZONE, 단계적 인프라 확충으로 구축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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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T-ZONE, 단계적 인프라 확충으로 구축 성과 가시화

기존 센터 운영 활성화 속 차세대 기반시설 추가 도입

  • 승인 2026-02-18 08:3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BST-ZONE(Battery Solution Testbed-ZONE) 배치도
BST-ZONE(Battery Solution Testbed-ZONE) 배치도
충북도는 도내 이차전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배터리 전주기 지원인프라를 집적화한 BST-ZONE(Battery Solution Testbed-ZONE) 구축 사업이 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송대리 321-4, 321-6번지 일원에 구축 중인 BST-ZONE은 이차전지 소재·부품 분석부터 셀-모듈-팩 제조, 안전성 및 성능평가, 제조 공정 고도화까지 이차전지 기술개발 전 과정을 한곳에서 지원하는 기술지원 인프라다.

BST-ZONE 내 3개 핵심 센터는 이미 성공적으로 안착해 운영 중이다. ▲배터리 제조·검증지원센터(50Ah 파우치셀 제조 및 성능검증) ▲배터리산업지원센터(소재·부품의 고도 분석 및 기술개발 지원) ▲MV급배터리안전성평가센터(MV급 배터리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가 유기적으로 가동 중이며,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배터리 산업의 기술고도화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본궤도에 올랐다.

배터리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지원을 위한 `전고체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배터리 제조 공정 고도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빅데이터기반 상용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은 현재 실시 설계 단계에 있어 각각 2029년 2월 개소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도는 BST-ZONE을 중심축으로 도내 전역을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 벨트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의 '전기차용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센터'(2027년 2월 개소 예정), 음성 맹동산단의 'MV급배터리 화재안전성평가센터'(운영 중), 음성 성본산단의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운영 중)를 연결해 소재·부품 개발부터 평가·인증, 이차사용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전국 최고 수준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도의 전략적 지원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는 도내 기업은 10~30%의 인프라 이용료 할인과 함께, 혁신기관의 전문역량을 기반으로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사업화 역량이 실질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BST-ZONE은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충북을 이차전지 산업의 제조 중심지에서 첨단기술 집약형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전환해 충북을 세계적인 이차전지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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