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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경북도) |
올해 경북 경제 전망을 보면 경북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보인다.
우선 높은 전통산업 의존도다.
철강, 기계·전자부품, 섬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이러한 산업이 고환율, 美 관세정책, 가격경쟁력 등의 요인으로 위축됨에 따라 경제성장률을 제약하는 측면이 있다.
둘째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다.
2025년 취업자는 전년 대비 16만 7000 명 증가해 양호한 수준으로 보이나 대부분 고령층·비정규직·서비스직 중심으로 고용의 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마지막으로 내수 절벽이다.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며 실질 가처분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소비가 식료품 등 필수재로 국한되고 있으며 도소매, 숙박, 음식점 등 분야의 매출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2026년 5대 경제정책 목표는 이러한 경북 경제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는 AI·에너지로 성장하는 구조설계, 전략산업 재도약 방안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동시 수행, 정책금융과 민간투자 비중 확대, 북부권 신활력 프로젝트 기획, 민생경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으로 잡았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26년 경상북도 5대 경제정책 목표는 현재 경북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냉정한 분석에 기반한 것"이라면서 "치열하게 해결책을 고민했고 일부 해결책들은 벌써 작동하기 시작했다. 문제해결이 가시적으로 보일 때까지 끊임없이 경제정책 목표의 달성을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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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