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적정성 점검 재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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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적정성 점검 재조사 추진

등록 대상자 401명 중 73명 재조사… 지원 대상 질환 1413개로 확대

  • 승인 2026-02-19 10:25
  • 수정 2026-02-19 10:2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 보건소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2026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상반기 정기재조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 건강보험가입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과 일부 항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청주시에 등록된 희귀질환자의료비지원 대상자는 401명으로, 이번 정기재조사 대상은 73명이다.

재조사는 의료비 지원의 적정성 관리를 위해 기존 지원대상자 환자 가구 및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2년마다 조사하는 절차다.

재조사 결과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연속 지원이 가능하나,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재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6월말까지 보장 후 지급이 종료된다.

한편, 올해 지원 대상 질환은 지난해 1338개에서 75개가 추가돼 총 1413개로 확대됐다. 지원 가능 질환 목록은 보건소 누리집(사업안내-의료비지원-희귀질환의료비지원-지원대상질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의료비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연중 가능하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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