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최고(最古)' 교현주공, 47년 만에 재건축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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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최고(最古)' 교현주공, 47년 만에 재건축 본궤도

720세대→815세대 신축 전환…지상 29층 8개동 조성

  • 승인 2026-02-22 09:0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교현아파트
충주 교현주공아파트.(로드뷰 캡처 사진)
충주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교현주공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815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로 탈바꿈한다.

1979년 준공 이후 40여 년간 지역 주거의 한 축을 담당해 온 노후 단지가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거쳐 새 주거단지로 바뀔 전망이다.

충주시에 따르면 교현동 518번지 일원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구역면적 3만 6240.4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공동주택 81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계획이다. 현재 단지는 17개동(5층), 720세대로 구성돼 있다.

시는 2월 20일부터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3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람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인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시행기간은 인가일로부터 80개월로 예정됐다.

재건축조합은 올해 상반기 내 사업시행인가 고시를 목표로 감정평가와 조합원 분양신청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종전·종후 자산평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절차 등을 순차적으로 밟을 방침이다.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단지 인근에는 예성초, 충주중앙초, 충주여중, 충주북여중, 충주중앙중 등 학군이 형성돼 있다.

새롭게 조성된 야현체육센터와 공원이 가까우며, 차량 5분 거리에는 건국대 충주병원과 법원, 시청이 위치한다.

또 10분 거리에는 충주터미널과 롯데마트, 충주역이 있고, 도보권에는 연수동 상업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충주 최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정체됐던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주택시장에도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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