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록 "선거 행보 본격화"

  • 정치/행정
  • 세종

홍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록 "선거 행보 본격화"

20일 세종시선관위서 예비후보 등록
출마 선언 뒤 별도 심사로 등록 늦어져
"선거 준비 만큼은 앞설 것, 공정 경쟁"
"10년간 멈춘 세종의 심장 다시 뛰게"

  • 승인 2026-02-20 14:23
  • 수정 2026-02-20 14:47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홍순식 충남대학교 국제학부 겸임부교수
홍순식 충남대학교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가 20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세종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홍순식 예비후보 제공
세종시장에 출마한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가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한 데 이어 조치원 충령탑 참배와 함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앞서 홍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지만 이튿날인 3일 시·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 개시에도 불구, 절차를 밟지 않았다.

홍 예비후보는 "당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서거도 있었고, 공직자 신분이라 타 예비후보들과 달리 예외규정으로 별도의 심사를 받아야 해 등록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예비후보들에 비해 등록은 늦었지만 선거 준비만큼은 앞설 것"이라며 "정책 선거와 공정한 경쟁에 초점을 두고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세종시 설계자'로 꼽히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국회의원 시절, 마지막 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그는 "지난 10년간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이라는 중대한 과제 앞에서 사실상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며 "도시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시민들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즉시 실행 가능한 정책 중심으로 시민과 만나겠다"며 "반드시 10년간 멈춰버린 세종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앞으로 시민 간담회와 정책 발표회를 통해 핵심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세종=조선교 기자 jmission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둔산지구 집값 상승 흐름…대전 부동산 시장 윤활유될까
  2. 지방선거 D-104, '행정수도 완성' 온도차 여전
  3. 20일부터 2026학년도 대입 마지막 기회…대학별 신입생 추가 모집
  4. 승강기에 7명 23분간 또 갇혔다… 연휴 기간 대전에서만 갇힘사고 10건
  5. 대전에서만 하루 두번의 산불… "비닐하우스·농막 화기 사용 자제해야"
  1. 대전시의회 임시회서 대전·충남통합 반대의견 가결
  2.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칼 빼든 한국거래소
  3. 대전·충남교육감 판도 요동? 김한수 부총장 불출마, 이병도 예비후보 지지 선언
  4. 산불 꺼져도 에어로졸 악영향은 계속돼…홍성산불 연구논문서 규명
  5.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 '빅3', 최대 프로모션과 할인으로 '무장'

헤드라인 뉴스


‘또 스톱!’ 공포의 엘리베이터…대전 연휴기간 갇힘사고 속출

‘또 스톱!’ 공포의 엘리베이터…대전 연휴기간 갇힘사고 속출

#2월 14일 오후 9시 12분. 가족들이 하나둘 모여 연휴 분위기가 무르익던 시간, 대전 동구 낭월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운행 중이던 승강기가 갑자기 멈춰 섰다. 좁은 공간 안에는 입주민과 손님으로 방문한 외부인 포함 7명이 타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정지에 내부는 순식간에 긴장감이 감돌았고, 이들은 23분 동안 구조를 기다리며 불안을 견뎌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 도착 직후 신속하게 구조 작업을 벌여 7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했다. 다행히 구출된 이들에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고, 사고 이후 출동한 승강기..

[대입+] 충청권 의대 추가모집 0… 최상위권 메디컬 집중
[대입+] 충청권 의대 추가모집 0… 최상위권 메디컬 집중

의대에 합격하면 대부분 최종 등록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6학년도 정시에서 의대 추가모집 인원은 전국 4명에 그쳤고, 충청권 의대에서는 미선발이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대교협이 2월 13일 공시한 '2026학년도 추가모집 현황'에 따르면, 전국 의대 추가모집은 3곳 4명으로 지난해 8곳 9명보다 55.6% 감소했다. 경북대 2명, 경상국립대 1명, 계명대 1명이다. 전국 의·치·한·약학계열 전체 추가모집은 13곳 18명으로 지난해 22명보다 18.2% 줄었다. 충청권에서는 올해 의대와 치대 추가모집은 없었으며, 한의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與 "24일 처리" 野 "대여 투쟁"
대전충남 행정통합 與 "24일 처리" 野 "대여 투쟁"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두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국회 본회의 처리 입장을 밝힌 가운데 보수야당인 국민의힘은 대전시와 충남도 등을 중심으로 대여투쟁 고삐를 죄고 있다. 여야 모두 6·3 지방선거 최대승부처인 금강벨트 뇌관으로 부상한 이 사안과 관련 밀리면 끝장이라는 절박감 속 혈투를 벼르고 있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대전·충남을 비롯해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3개 지역 행정 통합 특별법을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우선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서도 법안 처리를 강행한다는 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쏠린 눈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쏠린 눈

  •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 대전시의회 임시회서 대전·충남통합 반대의견 가결 대전시의회 임시회서 대전·충남통합 반대의견 가결

  • 설 연휴 끝…막히는 귀경길 설 연휴 끝…막히는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