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어르신 삶 책임지는 533억 원 투자… 노후 복지 새 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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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르신 삶 책임지는 533억 원 투자… 노후 복지 새 판 짠다

경로당 전면 지원부터 2,084명 일자리 창출까지… 생활·소득·돌봄 아우른 통합 복지 강화

  • 승인 2026-02-22 09:1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이 올해 53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소득, 돌봄, 여가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년 생활 지원에 나섭니다.

관내 모든 경로당을 복지 거점으로 재편해 운영비와 식사도우미 등을 지원하고, 2,084명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과 맞춤형 돌봄 모델을 운영해 사회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합니다.

기초연금을 포함한 331억 원 규모의 복지급여 지급과 노후 시설 현대화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며, 현장 밀착형 정책으로 단양형 노후 지원 모델을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보도 1) 행복한 어르신들(1)
단양군는 533억원을 투자해 어르신 일상까지 바꾸는 노인복지를 가동 한다.김문근 군수와 담소를 나누는 어르신들 모습
단양군이 올해 533억 원 규모의 노인복지 예산을 투입하며 어르신 중심의 통합 복지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단순 지원을 넘어 생활, 소득, 돌봄, 여가를 아우르는 전방위 정책으로 '황혼이 빛나는 도시' 구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은 '활기찬 노년공동체 조성'과 '안심복지 기반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군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정과 활력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했다.

먼저 관내 160개 모든 경로당에 운영비·난방비·양곡을 지원하고, 경로당 지키미와 식사도우미를 배치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여가문화 강사 지원, 와이파이 이용료 지원, 위생소독 서비스까지 더해 경로당을 지역 내 복지 거점 공간으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도 넓어진다. 노인대학 운영과 노인의 날 행사, 게이트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역시 대폭 확대됐다. 올해 2,08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8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돌봄·급식·공공서비스 분야 중심의 단양형 일자리를 병행 추진하고, 시범경로당 식사도우미와 '단빛돌봄' 같은 지역 맞춤형 모델을 운영한다. 특히 '일하는 밥퍼' 사업장 8개소를 통해 일자리와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안정적인 노후 소득 기반도 강화한다. 기초연금과 장수수당, 효도수당 등 3종 복지급여에 331억 원 이상을 편성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수당을 지원하고, 노인복지시설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이와 함께 경로당 개보수와 급식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재인 주민 복지과장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통해 단양형 노후 지원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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