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빙상팀,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 올림픽' 출전 역대 최고 성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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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빙상팀,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 올림픽' 출전 역대 최고 성적 달성

최민정, 김길리, 이준서, 이정민 선수 전원 메달 획득

  • 승인 2026-02-23 07:3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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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정민, 최민정, 신상진 성남시장, 김길리, 이준서 선수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 올림픽 출전' 금빛 사냥
성남시청 소속 빙상팀이 이탈리아에서 개최한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선수 전원 메달을 목에 걸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2월 6일~22일)에 출전한 최민정, 김길리, 이준서, 이정민 선수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금의 환향 받았다.

특히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모두 시상대에 올라 팀의 저력과 조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김길리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내 올림픽 첫 메달을 신고한 데 이어, 1500m 금메달과 3000m 계주에서 최민정과 금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선수 중 2관왕에 올랐다.

이준서 선수와 이정민 선수는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최민정 선수는 1500m 은메달과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 7개(금 4, 은 3)로 늘려 동·하계 올림픽 통산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다.

시청 소속팀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2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 1·은 2개를 기록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최고 메달을 획득하여 명실상부 국내 최강 실업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김길리·최민정 선수는 분당 서현고 출신 선후배 관계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

신상진 시장은 "쇼트트랙 선수들의 올림픽 메달 쾌거를 시민과 국민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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