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6년 상반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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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6년 상반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주민 목소리, 교육재정에 담다

  • 승인 2026-02-23 09:0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3일(월) 충북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2026년도 상반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운영 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2025년도에는 설문조사에 도민 1221명이 참여하고, 교육현장에 필요한 제안사업 56건이 접수돼 이중 9건이 우수 제안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운영 계획은 질적 고도화를 목표로, 주민 의견이 실제 예산 편성으로 내실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체계개선에 중점을 뒀다.

제안사업이 단순 접수에 그치지 않도록 사업부서와 위원들이 함께 타당성을 검토하는 숙의·조정 과정을 확대하고, 교육청 누리집 내 주민참여예산 전용 코너를 개편해 제안부터 채택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제안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 분석> 단계를 새롭게 도입해,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운영 계획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정희 예산과장은"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재정의 주인인 도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올해는 사업의 숙의 과정과 사후 성과 분석을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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