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연탄 한 장에 담은 온기, 사랑의 온도계를 높였다

  • 충청
  • 서산시

서산지역, 연탄 한 장에 담은 온기, 사랑의 온도계를 높였다

이완섭 시장, 가족봉사단 참여, 취약계층에 연탄 3,443장 전달

  • 승인 2026-02-23 08:0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640567603_33833572652957068_6839864729105933283_n
서산시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과 봉사자들이 동문동과 음암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연탄 3,443장을 후원했다.(사진=서산시 제공)
639692247_33833571529623847_5591466815509406067_n
서산시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과 봉사자들이 동문동과 음암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연탄 3,443장을 후원했다.(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60222214630
서산시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과 봉사자들이 동문동과 음암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연탄 3,443장을 후원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장갑순 서산시문화복지재단 이사장,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 그리고 서산시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이 2월 21일 오전부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서산시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과 봉사자들은 동문동과 음암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연탄 3,443장을 트럭에 싣는 작업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 한 장은 작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만큼은 결코 작지 않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탄 한 장에 담긴 시민 여러분의 정성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서로를 살피는 나눔의 실천이 서산을 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든다. 시에서도 취약계층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해 보니 나눔이 가진 힘을 다시 느끼게 된다"며 "의회 역시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제도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 경험이 지역사회를 잇는 든든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손은 시렸지만 마음은 오히려 더 따뜻해졌다"며 "연탄을 기다리는 분들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에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풍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기꺼이 힘을 보탠 봉사자들의 땀과 마음은, 연탄과 함께 이웃들의 겨울을 조용히 밝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재건축 입안제안… 유성구 '최종 수용 결정' 통보
  2. 천안시,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가능해요
  3. 천안 남부대로~용곡한라 도로 개설, 2027년 상반기 내 준공 '염원 여론'
  4. 정부 메가특구 구상에 과학도시 대전 기대감 커져
  5. [공주다문화] 인절미와 함께하는 공주의 사백 년 인절미 축제
  1. 충청권 광역의원 최대 5석 늘어난다…인구감소 서천·금산·옥천 유지
  2. 송자고택 품은 소제중앙문화공원 준공
  3. 글로벌 우수 과학기술 인재 양성,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 UST
  4. 돌아온 늑구에 쏠린 관심… 기대와 우려 속 숙제는 가득
  5. 금강벨트 시도지사 선거 범친명 vs 찐보수 대결 구도

헤드라인 뉴스


[4월 21일 과학의 날]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연구행정 혁신 필요"

[4월 21일 과학의 날]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연구행정 혁신 필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계의 한 축인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연구현장의 변화 요구가 빗발친다. 삭감된 예산 회복을 넘어 연구 자율 시대로의 전환을 요구하며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연구행정 혁신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출연연 통폐합 발언과 관련해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과기연구노조)이 제59회 과학의 날을 맞아 실시한 과학기술계 종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척도 만점 중 3.85점이다. 보통(3..

대전시, 전국 최초로 긴급차량 접근 정보 실시간 알린다
대전시, 전국 최초로 긴급차량 접근 정보 실시간 알린다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긴급차량접근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대전시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카카오 모빌리티와 협력해 긴급차량의 위치와 우선신호 정보를 내비게이션으로 제공하는 '긴급차량 접근 정보 안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20일에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긴급차량 출동 시 운전자에게 실시간 접근 정보를 제공해 양보 운전을 유도하고, 출동 시간 단축과 교통사고 예방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5개 소방서를 중심으로 총 9개 주요 출동 구간에 적용·운영하고 있다. 다..

충청 세계대학경기대회 北 참가 여부 촉각…"다각도로 노력"
충청 세계대학경기대회 北 참가 여부 촉각…"다각도로 노력"

2027 충청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가 4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 선수단의 참가 여부가 주요 화두로 급부상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참여 유도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전방위적 활동을 예고했는데, 우리나라 정부도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충청 세계하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연맹은 20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레온즈 에더(Leonz Eder) 회장, 마티아스 레문트(Matthias Remund) 사무총장 등 FISU 회장단과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재창조 사업 중단 및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대전오월드 재창조 사업 중단 및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 오늘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집중 단속…‘꼭 멈추세요’ 오늘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집중 단속…‘꼭 멈추세요’

  •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늑구’의 인기에 대전오월드 재개장에도 관심

  •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 2026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료…휴머노이드 로봇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