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집중안전점검’ 돌입…61일간 시민 안전 ‘정밀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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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집중안전점검’ 돌입…61일간 시민 안전 ‘정밀 해부’

43개소 대상 민·관 합동 점검…첨단 장비 투입 및 ‘주민점검 신청제’로 실효성 강화
부시장 단장으로 한 추진단 가동,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 도시 구현”

  • 승인 2026-04-21 10:2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관내 주요 시설물 4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재난 예방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이번 점검은 첨단 정밀 장비를 투입해 시설물 내부의 미세한 위험 요인까지 철저히 살피며, 시민이 직접 위험 시설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운영해 시민 참여형 안전 관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는 이번 집중 점검과 상시 신고 체계 가동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 도시를 실현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방침입니다.

[사진1]계룡시청 전경
계룡시가 이달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관내 43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잠들지 않는 안전 엔진’을 가동한다.

계룡시는 이달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61일간 관내 주요 시설물 43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전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대형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총괄기획·상황관리반과 현장점검반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되며, 특히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을 채택해 점검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점검 대상은 효성요양원 등 복지시설 7개소, 남선교 등 교통시설 14개소,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등 자체 선정 시설 34개소와 향적산 치유의 숲을 포함한 중앙부처 위임시설 9개소 등 총 43개소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육안 점검에서 벗어나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정밀 장비를 투입해 보이지 않는 구조물 내부의 결함과 전기·가스·소방 분야의 미세한 위험 요인까지 낱낱이 살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점검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시민 참여형 안전 관리인 ‘주민점검 신청제’다. 이는 행정기관 중심의 점검에서 한발 나아가, 시민이 평소 위험하다고 느꼈던 시설을 직접 신청하면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점검해주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놀이시설, 경로당, 노후 건축물 등 생활 밀착형 시설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거주지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시설은 일주일 이내에 점검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 공동체’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생활 주변의 작은 위험 요소라도 발견 시 주민점검 신청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안전신문고를 통한 상시 신고 체계를 강화하여 ‘365일 사고 없는 안전 도시 계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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