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해빙기 수해복구 현장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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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해빙기 수해복구 현장 안전 강화

23일부터 4주간 재해복구 공사장 전수 점검
, 절개지·굴착부·임시구조물 등 해빙기 취약요소 집중 확인

  • 승인 2026-02-23 09:49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
청양군이 해빙기를 맞아 하천 재해복구 공사현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해빙기 하천 공사현장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23일부터 4주간 관내 복구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2023년 집중호우 이후 추진 중인 하천 복구사업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조치다.

군은 수해복구 사업을 단순 복구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 안정성 강화와 재해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이번 점검 역시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잠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며 지반 이완이 우려되는 절개지와 지하 굴착부, 가설 구조물 등이다. 배수시설의 기능 저하 여부와 퇴적물로 인한 통수 단면 축소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비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적정 집행 여부도 살핀다.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와 군민 피해 예방을 동시에 강화한다. 군은 계절별 안전점검 체계를 지속 운영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형 안전총괄과장은 "수해복구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빙기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형식적인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예방 중심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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