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딸기’의 성지 논산, 이제 ‘디저트 성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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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딸기’의 성지 논산, 이제 ‘디저트 성지’로 거듭난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앞두고 디저트 전문 교육 본격 시동
딸기 굴뚝빵부터 베리폭탄롤까지…MZ세대 취향 저격할 6종 메뉴 개발

  • 승인 2026-02-25 09:1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2027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대비해 지역 특산물인 딸기를 고부가가치 디저트로 변모시키는 전문 교육 과정을 시작하며 글로벌 미식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된 6종의 시그니처 메뉴는 향후 논산딸기축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관광 산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나아가 대추와 곶감 등 다른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도 병행하여 논산만의 차별화된 미식 브랜드를 구축하고 농업과 관광,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계획입니다.

딸기디저트상품개발오리엔테이션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단순한 농산물 생산지를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글로벌 미식 관광 도시’로의 대전환을 선포했다.

시는 지난 23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2026 논산딸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인 ‘논산 딸기 디저트 전문 교육 과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카페 및 디저트 업계 종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6일까지 진행된다. 핵심은 논산 딸기의 우수한 품질을 ‘고부가가치 디저트’로 변모시키는 것이다.

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메뉴는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6종의 시그니처 디저트다. ▲딸기 쫀득빵&딸기 식빵-식감을 극대화한 식사 대용 베이커리 ▲딸기 굴뚝빵&딸기 크랙쿠키-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한 외형의 스낵류 ▲딸기 말차무스&요거트 베리폭탄롤-딸기의 상큼함과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프리미엄 디저트 등이다.

딸기디저트상품개발오리엔테이션2
이 메뉴들은 향후 품평회와 성과 공유회를 거쳐 완성도를 높인 뒤, ‘2026 논산딸기축제’ 현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이 단순한 레시피 전수에 그치지 않는 이유는 논산문화관광재단과의 긴밀한 협업 때문이다. 시는 디저트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보고,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논산시는 딸기에만 머물지 않고 대추, 곶감 등 지역 특산 자원을 활용한 후속 디저트 개발도 예고했다. 이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논산만의 차별화된 ‘미식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앞두고 논산 딸기의 경쟁력을 확장하는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고품격 외식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논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2027년 개최될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앞둔 논산시의 이 같은 행보는 농업과 관광, 그리고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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