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고, 꿈 응원하는 ‘청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개최

  • 충청
  • 논산시

강경고, 꿈 응원하는 ‘청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개최

청암장학재단 이언구 이사장, 모교 사랑 담아 1,700만 원 기탁
장학생 6인 선발 및 학교발전기금 전달, 지역사회-학교 상생 모델 제시

  • 승인 2026-04-17 13:1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 강경고등학교는 지난 15일 청암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등 총 1,700만 원을 기탁받아 모범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청암장학재단 이언구 이사장은 고향 후배들이 스스로를 소중한 인재로 여기며 꿈을 향해 정진하기를 당부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경고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명문고로서의 내실을 다질 방침입니다.

4-1. 논산 강경고, 청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개최_1
강경고는 지난 15일 교내 사제동행관에서 ‘청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자기 주도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들에게 장학금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사진=강경고등학교 제공)
논산 강경고등학교(교장 박양훈)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강경고는 지난 15일 교내 사제동행관에서 ‘청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자기 주도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들에게 장학금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의 주인공은 평소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학업 역량을 스스로 설계하고,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 온 6명의 학생들이다. 청암장학재단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단 측은 단순히 성적 우수자를 가려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전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학교생활에 모범이 된 학생들을 선발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포함해 총 1,700만 원을 학교 측에 기탁했다.

4-2. 논산 강경고, 청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개최_2
청암장학재단 이언구 이사장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강경고등학교 제공)
이날 행사에는 청암장학재단 이언구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역 출신이기도 한 이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향 후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이사장은 “나 역시 이 지역에서 꿈을 키웠기에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처음에는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현장에서 학생들의 열정을 보니 오히려 내가 더 큰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뿐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강경고 모든 학생이 곧 ‘장학생’이다”라며 “자신을 소중한 인재로 여기고 당당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생 대표로 나선 최동화(3학년) 학생은 “이사장님과 재단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해 훗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되돌려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양훈 교장은 “지역사회의 귀한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학교가 한층 더 활기차졌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경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과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명문고로서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4.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5.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1.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2.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3.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4.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5.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