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립·전민지구 토지보상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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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립·전민지구 토지보상 들어간다

특구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최종 행정절차 마무리…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기대

  • 승인 2026-03-02 16:31
  • 신문게재 2026-03-03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 탑립ㆍ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보상 착수
유성구 탑립동·전민동 일원에 추진 중인 '대덕연구개발특구 3단계(탑립·전민지구) 개발사업'위치도. 제공은 대전시
대전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이 토지 보상에 들어가는 등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유성구 탑립동·전민동 일원에 추진 중인 '대덕연구개발특구 3단계(탑립·전민지구) 개발사업'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은 개발사업을 착수하기 위한 최종 행정절차로, 승인 즉시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탑립·전민지구 개발사업은 유성구 탑립동 692번지 일원에 약 81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5452억 원이 투입된다. 첨단산업 위주의 기업을 유치해 연구개발특구 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연계하고, 연구·산업·정주 기능이 결합된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생산유발효과 1339억 원, 고용유발효과 1016명의 파급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연구중심에서 탈피해 산업 분야와 연계가 강화되면서, 대덕특구의 기술이 창업·투자·생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돼 청년인재 유입과 지역정주 여건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를 통해 토지보상 및 기반시설 조성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산업용지 공급과 투자유치를 병행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탑립·전민지구는 대덕특구의 연구 역량을 산업과 일자리로 확장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보상과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기업 입주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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