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계룡아파트 일원 도로 확장 본격화…병목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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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계룡아파트 일원 도로 확장 본격화…병목 해소 기대

  • 승인 2026-07-28 06:4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3.군계획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군계획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예산읍 계룡아파트 주변의 상습 교통정체 구간을 개선하기 위한 군계획도로 확장사업에 속도를 낸다.

토지 수용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연내 공사 완료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예산읍 발연리 253-3번지 일원 군계획도로(중2-23호) 확·포장공사와 관련해 편입토지에 대한 수용재결이 지난 7월 22일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공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연장 181m 구간의 도로 폭을 기존 12m에서 15m로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도로 폭이 확보되면 차량 교행이 원활해지고 출퇴근 시간대 반복되던 병목현상도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계룡아파트 주변은 차량 통행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교통 혼잡과 주차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예산군은 지난해 말 사업인정고시를 마친 뒤 올해 초 공사에 착수하면서 토지 보상 절차도 함께 진행했다.

그러나 전체 5필지, 320㎡ 규모의 편입토지 가운데 일부 토지에 대해 소유주 측과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했고, 7월 22일 재결이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의 법적 기반을 확보했다.

군은 오는 8월 재결금을 법원에 공탁한 뒤 수용개시일인 9월 4일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고 공정률을 높여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 확장이 완료되면 차량 흐름 개선뿐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성 향상과 긴급차량 통행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지역의 도로 확장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생활권 접근성과 정주 여건을 높이는 기반시설로 평가되는 만큼 주민들의 기대도 크다.

예산군 관계자는 "수용재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이해와 협조를 보내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주민들의 통행 편의와 도로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연내 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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