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및 사이버감시단 사업 25년 지원 실적 및 2026년 운영 계획 밝혀

  • 사람들
  • 뉴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및 사이버감시단 사업 25년 지원 실적 및 2026년 운영 계획 밝혀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 승인 2026-03-02 16:1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는 2024년부터 디지털성범죄 특화 상담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음
-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은 2025년에 총 1,062건의 상담, 삭제연계, 치유회복프로그램, 수사·법률·의료지원을 제공함
-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및 변화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47.6%가 '우울증 감소'를 가장 큰 변화로 꼽음
- 시민 참여 기반 온라인 감시로 디지털성범죄 사전 예방 효과가 뛰어남
- 2026년에도 디지털성범죄 사이버감시단 사업을 추진함
- 현재 참여를 희망하는 19세 이상 대전 시민을 모집 중임

clip20260302160746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소장 정현주)는 2024년부터 디지털성범죄 특화 상담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은 2025년에 총 1,062건의 상담, 삭제연계, 치유회복프로그램, 수사·법률·의료지원을 제공했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29명이 치유회복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총 219건의 1:1 개별 심리상담이 진행됐다. 이 상담은 피해자가 겪는 다양한 경험과 회복 속도의 차이를 고려해 맞춤형 개별상담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및 변화 설문조사(응답자 21명) 결과 참여자의 47.6%가 '우울증 감소'를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이어 마음의 안정(19.0%), 자신감 향상(9.5%), 분노 완화(9.5%), 대인관계 개선(9.5%)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응답자(4.8%)는 '무력감 감소'를 변화로 인식했다고 답했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시민 참여 기반 온라인 감시로 디지털성범죄 사전 예방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말부터 사이버감시단을 운영한 결과 총 1220건의 불법·유해 게시물을 적발·신고해 온라인상 디지털성범죄 콘텐츠 확산을 조기에 차단했다.

사이버감시단은 20대부터 50대까지 대전 시민 5명으로 구성되었고,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등 주요 SNS를 중심으로 디지털성범죄 의심 게시물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발견 즉시 신고·조치 절차를 진행했다. 모니터링 결과 전체 신고 건수 중 1,202건(98.5%)이 SNS에서 발생했고, 이 중 X(구 트위터)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확인된 범죄 유형은 불법 촬영물·성착취물, 성적 합성물, 성매매 알선, 언어적 성희롱 등으로, 총 1324건의 피해 유형이 분석됐다. 이 가운데 불법촬영물 및 유포 사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6년에도 디지털성범죄 사이버감시단 사업을 추진하며, 현재 참여를 희망하는 19세 이상 대전 시민을 모집 중이다. 선발된 감시단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2월부터 10개월간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며,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신청은 1월 29일부터 2월 24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042-254-3038)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은 디지털성범죄 예방 활동과 함께 피해자 지원 기관에 대한 안내·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도모하게 된다.

정현주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은"디지털성범죄 피해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사이버감시단 운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성범죄피해와 관련한 상담은 전화(042-254-3038~9) 및 온라인상담(http://www.djywca.or.kr/ds1_11.html)을 통해 가능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범계 "패배주의 끊고 압도적 성장으로"… 대전·충남통합 삭발 결기
  2. 김미화 민주당 부대변인,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골목을 먼저 찾을 것"
  3. 천안시, 3·1절 맞아 보훈 취약가구에 '온정'
  4. 천안문화재단,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5. '세종시장 출마' 황운하 출판기념회 개최…"선거 행보 본격화"
  1. [홍석환의 3분 경영] 기본에 강한 사람
  2. 천안시 동남구, 3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3.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20일 제91회 정기연주회 개최
  4. 소진공, 지역본부장 등 110여명 대상 '청렴 소통 정책 실행력 워크숍'
  5. 천안시, 간호학과 현장실습 추진… 전문인력 양성

헤드라인 뉴스


대전하나시티즌, 시즌 첫 승 노린다…3월 2일 홈 개막전

대전하나시티즌, 시즌 첫 승 노린다…3월 2일 홈 개막전

대전하나시티즌이 3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 홈 개막전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구단은 홈 개막전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 외부 남측 광장에서는 팬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과 기존 MD샵 외에 추가로 간이 MD샵(S24~S25구역 사이) 이 운영되며, 선수단 팬 사인회(S구역 남문광장, 12:30~13:00) 및 BBQ가 신규 입점된 하나플레이펍(경기장 3층, S23구역 로비)이 운영되는 등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하프타임 추첨을..

이장우 2일 출판기념회…지방선거 본격 행보 전망
이장우 2일 출판기념회…지방선거 본격 행보 전망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DCC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2층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위대한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 전략과 행동'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그는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배지'를 내려놓고 대전시장에 도전, 당선됐으며 올 6·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재선 도전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그는 2년 전 김태흠 충남 지사와 함께 최근 정국의 최대 뇌관 대전충남 통합을 처음 제안하기도 했다..

민주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민의힘 방해하지 말라"
민주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민의힘 방해하지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사위원회 처리 불발로 벼랑 끝에 선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국가균형발전을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김연 선임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대구·경북은 국가전략, 대전·충남은 대기번호입니까"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대구·경북 통합은 '즉시 처리'를 말하면서, 대전·충남 통합에 제동을 거는 것은 사실상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것"이라며 "재정 권한이 부족하다며 특별법 논의를 막는 국민의힘 논리도 빈약하기 짝이 없다. 시행과 보완은 입법의 상식으로, 부족한 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