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 만세" 울려 퍼진 금마리… 영월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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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울려 퍼진 금마리… 영월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주민·청소년 한목소리 만세삼창
금마리 독립만세운동 정신 되새겨

  • 승인 2026-03-03 16:3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3.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영월군는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는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독립 만세!"

3월 1일 금마리 독립만세공원에 힘찬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영월군은 이날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금마리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지역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세대 간 역사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과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학생 등이 참석했다.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하나 된 목소리로 독립의 염원을 되살렸다.

이날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지역 청년회와 학생들이 함께 외친 만세삼창이었다.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보훈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계승하는 모습이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금마리 독립만세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독립운동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청소년과 함께하는 참여형 역사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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