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심 주차난 해소 팔 걷어부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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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심 주차난 해소 팔 걷어부첬다"

임시 공영주차장 9곳 추가 조성, 민간 유휴지 활용도 적극 검토

  • 승인 2026-03-04 08:34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상생형 주차생태계’ 드라이브(4)
아산시 모종동 제2공영주차장 전경
아산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주차공유제)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2025년 탕정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과 모종동 제2·제3공영주차장 등 상업·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신규 조성해 도심 주차 공급을 대폭 확대했다. 또 둔포·배방·온천동 일원에 임시공영주차장 12곳(425면)을 추가 확보하는 등 도심 주차공간에 주력해왔다.

올해는 도심 주차 환경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민간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지는 모종동 670번지 등 상업·주택 밀집지역 9개소(총면적 약 5천㎡)로, 총 170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지 소유자와 2년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재산세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해 민간 참여를 유도할 방침으로, 3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4월 착공, 6월 1차 개방을 목표로 하며, 하반기 추가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파트·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민간 협약형 주차공유 모델도 확대해, 지방세 감면 등 인센티브 검토, 디지털 예약·결제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공공-민간 협업형 주차생태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까지 용화동(34면)과 둔포면 석곡리(80면)에 노외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으로, 2027년에는 음봉산단(40면) 주차장이 준공되며, 2028년까지 440억 원을 투입해 모종 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7개소에 총 768면 규모의 대형 주차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속도감 있는 공급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시민 보행권과 지역 상권을 동시에 살리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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