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온달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역사·자연 결합 관광명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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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온달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역사·자연 결합 관광명소로 도약

한국관광공사 지원으로 콘텐츠·마케팅 강화…체험형·야간 관광 확대 추진

  • 승인 2026-03-05 07:5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 업무 협약식(1)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이 '2026년 세종·충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 단양군의 대표 역사문화 관광지인 온달관광지가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단양군은 온달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세종·충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서 충북도 내 유일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관광 전문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광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선정으로 온달관광지는 전문 관광 컨설팅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관광 콘텐츠 제작, 연계 관광상품 개발, 관광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온달관광지는 고구려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곳으로, 온달동굴과 온달산성, 드라마 촬영 세트장 등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경관을 함께 갖춘 관광지다. 이러한 역사적 스토리와 자연 관광 자원이 어우러진 점이 이번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관람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MZ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협력해 수도권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유치 범위를 넓혀 온달관광지를 단양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구본혁 관광과장은 "온달관광지가 가진 역사적 스토리와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단양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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