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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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 본격화

의료 취약마을 30곳 대상 방문 진료, 만성질환 관리·한방진료 병행

  • 승인 2026-03-05 09:30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찾아가는 의료원
김돈곤 청양군수가 4일 비봉면 록평1리 마을회관에 진행한 찾아가는 의료원 현장을 찾아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를 운영하며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은 4일 비봉면 록평1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의 대표적인 방문 의료 사업이다.

올해 순회진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의료진은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의과 상담과 진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만성질환 상담, 복약 지도, 보건 교육 등을 제공한다.

농촌 지역에서 흔히 나타나는 허리와 무릎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주민을 위해 침 치료와 상담 등 한방 진료도 병행해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을 돕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3월 계획된 마을 방문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환절기 기온 변화에 따른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악화 예방을 위한 건강 점검도 진행한다. 일회성 진료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3년간 운영해 온 찾아가는 의료원이 군 방문 의료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건강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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