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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들이 농어촌 학교에 머물며 지역의 자연과 인문환경을 체험·탐구하는 지역 기반 교육활동으로, 현재 강화군 16개교와 옹진군 4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는 총 44가구 82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입교식에서는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소규모 학교들의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했던 해명초는 올해 농어촌 유학으로 2명의 신입생을 맞아 1년 만에 입학식을 다시 개최했다. 양사초 역시 네쌍둥이 형제와 현지 신입생 3명이 함께 입학해 교정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지난해 학생 수 부족으로 5개 학년만 운영되던 송해초는 이번 유학생 유입으로 6개 학년 체제를 온전히 운영하게 되었다. 이처럼 농어촌 유학 사업은 신입생 확보와 학급 증설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 유학은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학생이 안정적으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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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