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용인교육지원청, '제17회 안전 문화살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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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용인교육지원청, '제17회 안전 문화살롱' 개최

디지털 성범죄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 논의

  • 승인 2026-03-06 13:26
  • 수정 2026-03-06 19:1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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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제17회 안전문화살롱' 참석 다양한 의견 청취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제17회 안전문화살롱'을 개최한 자리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논의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심각성은 예방과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동 보육시설과 공공시설에 불법촬영 여부를 점검하고, 디지털 성범죄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시민 감시단 운영과 불법촬영 점검 장비를 대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와 용인서부소방서가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안전한 도시 구현에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안건 제안은 용인교육지원청이 최근 집계한 디지털 성범죄 발생 건수 증가 추세에 따른 회의로,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과 맞춤형 피해자 지원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단체가 디지털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참여한 각 기관은 ▲용인공감 디지털 안전망 실무협의체 구축 ▲디지털 클린스쿨 캠페인 운영 ▲전문가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강화와 디지털 성범죄 전문 기관 발굴·연계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의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점검 강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사이버상 성희롱과 동영상 유포, 딥페이크, 불법촬영 등 분야가 다양하고, 관련자의 범위도 넓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며 "관련 교육과 아동시설에 대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데 지혜를 모아 줄 것"을 제안했다.

이와관련 시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범죄 예방에서 피해자 지원까지 아우르는 대응 사업을 추진해 공중화장실 등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적외선탐지기 등 총 53대의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시는 2월 아동복지시설 76곳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고, 지역내 어린이집 600곳에 연 2회 자체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대여하고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내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 등 403곳의 시설에 대해 정기점검과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고, 성범죄 예방을 위한 폭력 예방교육과 성 인권 교육을 비롯해 성범죄 피해자 지원 심리 상담, 의료·법률 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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