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뷔나그룹과 1조 원대 해상풍력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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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뷔나그룹과 1조 원대 해상풍력 투자협약 체결

6일 싱가포르서 500MW 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 포함한 재생에너지 대규모 투자협약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 승인 2026-03-06 23:38
  • 수정 2026-03-06 23:53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이 싱가포르 뷔나그룹과 1조 원 규모의 해상풍력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가의도 인근 해상에 500MW급 단지를 조성하여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합니다.

뷔나그룹은 향후 5년 내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지역 주민 고용 창출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태안군은 이번 외자 유치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동력으로 삼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태안군-뷔나 투자협약 (1)
태안군이 6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뷔나그룹과 1조 원대 해상풍력 투자협약을 맺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사진은 6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투자협약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6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뷔나그룹과 1조 원대 재생에너지(해상풍력) 투자협약을 맺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뷔나그룹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뷔나그룹은 현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와 함께 태안군 가의도리 석도 북방 11km 해상에 500MW 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향후 5년 내 1조 원대의 대규모 자본을 투자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뷔나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재생에너지 개발사로 10개국 이상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 총 38GW 규모의 에너지 자산을 개발·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뷔나그룹은 환경 보호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고용 기회 창출에 앞장서며, 특히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역 사회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이번 대규모 외자 유치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질적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적극 도모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해상풍력 투자 유치로 지역 경제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함께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세로 군수 등 4명의 방문단은 4일부터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와 지속가능한 싱가포르 전시관을 방문해 인공지능과 로봇 등 최신 기술이 융합된 모빌리티 생산 시스템과 스마트팜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운영 실태를 살폈다.

또 '도시 속 열대 정원'을 현실화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찾아 최신 건축·환경 기술과 식물 보전 콘텐츠가 결합된 플라워 돔 등 세계적 수준의 실내 전시관 운영 실태 등 선진 시설을 견학하며 태안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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