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한국택견협회-반크, '택견 AI 외교관 콘텐츠 발굴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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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한국택견협회-반크, '택견 AI 외교관 콘텐츠 발굴 대회' 개최

'제17회 세계택견대회'와 연계…영상·웹툰·포스터·노래·카드뉴스 5개 분야

  • 승인 2026-09-07 10:2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한국택견협회·반크,‘택견 AI 외교관 콘텐츠 공모전’개최 (2)
한국택견협회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공동 개최하는 '택견 AI 외교관 콘텐츠 발굴 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충주시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한민국 전통무예 택견을 세계에 알릴 시민 참여형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이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공동으로 '택견 AI 외교관 콘텐츠 발굴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16~18일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택견대회(The Soul of Taekkyeon, Connecting the World)'와 연계해 진행된다. 단순 홍보를 넘어 디지털 기술과 시민 참여를 결합해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세계에 알리는 대한민국의 전통무예, 택견'이다. 택견 수련 경험과 관계없이 생성형 AI 툴을 활용할 수 있는 청년과 학생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1분 이내 숏폼 영상 ▲단편 스토리툰 형식의 웹툰 ▲디지털 포스터 ▲AI 합성음과 K-무드 음원을 활용한 노래 ▲카드뉴스 등 5개 부문이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한국택견협회 총재상과 반크 공식 '택견 AI 외교관' 위촉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세계 17개국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택견대회 현장 대형 전광판에 상영되며, 두 기관의 글로벌 채널을 통해 해외에도 소개된다.

또 수상자들은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식 시상식에도 초청된다.

한국택견협회는 올해 세계택견대회에 경기 운영 플랫폼 디지털화와 비디오 판독(VAR) 시스템, 자동 채점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대회 운영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도 생성형 AI 생태계에서 왜곡된 택견 정보를 바로잡고 정확한 무형유산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문대식 한국택견협회 총재는 "첨단 AI 기술과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어우러지는 뉴미디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창작된 콘텐츠가 택견의 가치를 알리는 디지털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작 접수는 9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taekkyeon.online)에서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10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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