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4일간의 일정 마무리

  • 충청
  • 서산시

서산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4일간의 일정 마무리

추경 예산안 1조3,144억원 등 총 42개 안건 의결, 심의
조례안 22건 처리, 5분 자유발언 통해 지역 현안 제시

  • 승인 2026-03-13 13:4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의회는 제312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42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4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기정예산보다 77억 원 증액된 1조 3,144억 원 규모의 예산안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생활임금 및 장애인 지원 등 민생과 직결된 다양한 조례안들이 처리되었습니다.

조동식 의장은 제9대 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를 마치는 소회를 밝히며, 그동안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60313 서산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마무리 (1)
서산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폐회식 모습(사진=서산시의회 제공)
260313 서산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마무리 (2)
서산시의회, 제312회 임시회 폐회식 모습(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가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2회 임시회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22건 등 총 4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경) 심사를 거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3,067억 원보다 77억 원(0.6%) 증액된 1조3,144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함께 제출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기금운용변경계획안'도 원안 가결됐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 21개 안건은 20건 원안가결, 1건 수정가결로 처리됐다.



원안 가결된 주요 조례안으로는 △서산시 생활임금 조례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서산시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 한석화 의원 대표발의) 등이 있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서산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와 함께 '서산시 공무원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문수기 의원의 반대토론과 이정수 의원의 찬성토론이 이어진 뒤 표결이 진행됐으며, 찬성 9표·반대 5표로 원안 가결됐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소관 15개 안건은 9건 원안가결, 2건 수정가결, 4건 의견제시로 처리됐다.

원안가결 안건에는 △서산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등이 포함됐다. 수정가결 안건은 '서산시 택시운송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산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며, '2035 서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에 대해서는 의견 제시가 채택됐다.

이날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김용경 의원은 '화재 예방, 현장 작동으로 완성하자!'를 주제로 발언했으며, 문수기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이제는 관리가 아니라 재난 대응입니다'를 강조했다.

강문수 의원은 '원천천 정비사업, 계획은 있는데 왜 삽은 안 뜨는가'를, 최동묵 의원은 '농업기계 폐타이어 처리 지원 관련 조례 보류 처리에 대한 유감과 농촌 현장 의견 전달'을, 가선숙 의원은 '학부모 교복 부담 완화를 위한 신입생 학교생활물품 지원 현실화 제안'을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또한 가선숙 의원은 '후반기 회기를 마무리하며'라는 주제로 신상발언을 통해 그동안의 의정활동 소회를 밝혔다.

조동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서산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라며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사를 위해 협력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서산시의회 활동에 따뜻한 관심과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 온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끝까지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진보교육감 단일화기구 시민회의 "맹수석·정상신 단일화 방해 즉각 중단하라"
  4.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5. “예술 감수성에 AI를 입히다” 목원대 ‘실감형 콘텐츠 혁신 허브’로 뛴다
  1.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2.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3.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4.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5.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헤드라인 뉴스


대전·세종·충남 중동전쟁 수출피해 中企 11곳 `전국 7곳 중 1곳 달해`

대전·세종·충남 중동전쟁 수출피해 中企 11곳 '전국 7곳 중 1곳 달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2주째에 접어들면서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 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해상과 상공이 동시에 막히면서 운임 상승 등 물류·공급망의 애로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 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중소기업 피해·애로 사례를 조사한 결과 지역의 피해 사례는 총 11건(대전 1건, 세종 2건, 충남 8건)이 접수됐다. 전국 피해신고 건수는 76건이다. 먼저 3건의 피해가 접수된 대전·세종 수출기..

지난해 대전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 76만 원 썼다
지난해 대전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 76만 원 썼다

지난해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학원 수강 등 사교육에 참여하는 고교생 한 명당 월평균 76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중학생 사교육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사교육 참여율도 서울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참여 학생들의 지출 비용은 증가해 사교육비 부담만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지출비용은 대..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