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안동병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돌봄 연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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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안동병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돌봄 연계사업 본격 추진

65세 이상 고령 환자 대상 의료·복지 통합지원… 치료 이후 돌봄 공백 해소 기대

  • 승인 2026-03-15 08:0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사업 협약식(1)
단양군는 안동병원는과‘퇴원환자 지역돌봄’연계 협력체계를 위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단양군이 안동병원과 손잡고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의료·돌봄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지난 12일 안동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치료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환자들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 환자가 퇴원 후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의료서비스 신뢰도가 높은 안동병원과 협력해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 대상은 골절이나 낙상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지속적인 관리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이다. 병원에서는 퇴원을 앞둔 환자 가운데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환자 평가표와 통합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를 군에 연계하게 된다.

보도 1)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사업 협약식(2)
단양군는 안동병원는과‘퇴원환자 지역돌봄’연계 협력체계를 위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전달받은 자료를 토대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의료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 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복귀 지원 △주민 건강증진 서비스 관련 자료 공유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연계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 관계자는 "안동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치료 이후에도 돌봄이 이어지는 의료·복지 연계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협력 병원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 12월 안동병원과 닥터헬기 응급이송 및 환자 의뢰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과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응급이송, 치료, 퇴원 후 돌봄까지 이어지는 공공의료 협력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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