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 재배지 봄 영농 시작…현장 중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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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재배지 봄 영농 시작…현장 중심 교육

농가 경쟁력 제고

  • 승인 2026-03-16 11:55
  • 신문게재 2026-03-17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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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 재배지./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복분자 생산지에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창읍 내동리 일원 복분자 재배 농가를 방문해 복분자 생육 재생기 관리작업을 진행 중인 교육생들의 영농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방문한 농가는 은퇴 후 귀농해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로, 생육 재생기 관리와 가지 정리, 토양 관리 등을 매우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어 주변 농가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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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재배지./고창군 제공
특히 복분자 재배의 핵심인 봄철 관리작업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새순이 올라오고 있어 올해 풍성한 수확이 기대되고 있다.

현장에서 작업을 함께 살펴본 교육생들은 복분자 재배의 기초부터 실제 관리 방법까지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분자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화 작목으로 봄철 생육 관리가 한 해 수확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만큼 복분자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이런 우수 농가를 방문해 기술을 배우고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복분자 재배 기술교육과 현장 지도를 지속 적으로 확대해 고창 복분자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복분자 생산지로, 지역 농가와 함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 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따뜻한 봄기운 속에서 시작된 복분자 밭의 손길 하나하나가 올여름 탐스러운 고창 복분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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