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 재배지 봄 영농 시작…현장 중심 교육

  • 전국
  • 광주/호남

고창 복분자 재배지 봄 영농 시작…현장 중심 교육

농가 경쟁력 제고

  • 승인 2026-03-16 11:55
  • 신문게재 2026-03-17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773615867489_7439084127476171359_3039111416
고창복분자 재배지./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복분자 생산지에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창읍 내동리 일원 복분자 재배 농가를 방문해 복분자 생육 재생기 관리작업을 진행 중인 교육생들의 영농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방문한 농가는 은퇴 후 귀농해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로, 생육 재생기 관리와 가지 정리, 토양 관리 등을 매우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어 주변 농가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1773615881081_7439084184484889661_3039232545
고창 복분자 재배지./고창군 제공
특히 복분자 재배의 핵심인 봄철 관리작업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새순이 올라오고 있어 올해 풍성한 수확이 기대되고 있다.

현장에서 작업을 함께 살펴본 교육생들은 복분자 재배의 기초부터 실제 관리 방법까지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분자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화 작목으로 봄철 생육 관리가 한 해 수확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만큼 복분자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이런 우수 농가를 방문해 기술을 배우고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복분자 재배 기술교육과 현장 지도를 지속 적으로 확대해 고창 복분자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복분자 생산지로, 지역 농가와 함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지속 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따뜻한 봄기운 속에서 시작된 복분자 밭의 손길 하나하나가 올여름 탐스러운 고창 복분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2.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3. 사실상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제부터가 시작
  4. 대전교통공사, 대전역 유휴공간에 ‘도심형 스마트팜' 개장
  5. '불꽃야구2' 올해도 대전에서 한다
  1. 민경배, 민주당 복당 후폭풍 속 "비판 겸허히 받아들일 것"
  2. 대전 서구, 청년정책 참여 기구'서청넷'출범
  3.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4. ‘봄이 왔어요’
  5. 지역 국립의대 입학 정원 확 키운 정부…교육 여건 마련은 어떻게?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李대통령 충청 메가통합론 지방선거 금강벨트 달구나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여권에서 이를 넘어선 충청권 메가 통합론을 들고 나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앞장서 이슈를 선점하고 여당 의원들이 이에 가세하면서 지역 내에 꺼져가는 행정통합 동력을 재공급하고 나선 것이다. 여권발 충청 메가 통합론이 6·3 지방선거 앞 대전 충남 통합 불발로 시계제로에 빠진 금강벨트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촉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 타운홀미팅에서 "충청남북(도)과 대전까지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정주 여건·행정체계를 만들 것인지를 (충북도민들도..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불안에 대출금리 '들썩'…영끌·빚투족 시름 깊어진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금리가 들썩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이 투자한 주택과 주식 등 자산시장 흐름마저 불확실해지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상단은 0.207%포인트, 하단은 0.120%포..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기름값 진정세 속 ‘저가 주유소 행렬’… 불법 유통 가능성

석유 최고가제가 시행되며 급등세를 보이던 기름값이 다소 진정됐지만 사재기나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나서는 모습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4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안영동의 한 주유소. 대전 주유소 평균 가격인 1812원보다 리터당 33원 저렴한 1779원으로 주말 아침부터 주유를 하려는 차량이 줄을 서는 모습이 이어졌다. 마트 주차장에서부터 이어지는 주유 줄서기가 오전 내내 계속됐다. 이처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석유 최고가제 시행에도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사라져 버린 구리로 만든 교량 이름판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