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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바이오뱅크 KOLAS 인정서. 사진/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생물자원은행(KS J ISO 20387)' 인정을 받은 소식을 전해왔다.
해양바이오뱅크가 제공하는 해양미생물자원의 품질과 신뢰성이 국제적 수준임을 입증한 의미를 품고 있다.
해양바이오는 해양생물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소재와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해양바이오뱅크는 항산화, 향균 등 유용한 기능을 가진 소재를 발굴해 산업계와 연구기관에 공급하는 핵심 인프라다.
이번 공인생물자원은행 인정은 바이오뱅크가 운영하는 생물자원의 수집, 보존, 저장, 분양 등 전 과정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표준에 따른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부터 해양바이오뱅크 구축을 시작해 현재 7개의 해양바이오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자원형(4): 추출물(2018년), 미생물(2018년), 유전자원(2019년), 미세조류(2020년) ▲기능형(3): 화장품(2022년), 항생제(2023년), 대사질환(2025년) 등이다.
이번 ISO 20387 인정은 해양미생물(세균, 균류)에 대한 국제표준 인정으로,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은 더욱 안정적이고 표준화된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국제표준에 기반한 해양생물자원 제공은 화장품, 식품,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해양바이오산업 분야에서 해양바이오 소재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관련 기술의 사업화와 제품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 미생물자원에 대한 ISO 20387 인정 획득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바이오뱅크가 제공하는 미세조류, 추출물 및 유전자원 등까지 국제표준 인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인정 획득은 해양바이오뱅크가 국제적 수준의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인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많은 기업이 해양바이오소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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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