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관초, 전국장사씨름대회 ‘모래판 평정’… 장사급 금메달 획득

  • 충청
  • 공주시

공주 신관초, 전국장사씨름대회 ‘모래판 평정’… 장사급 금메달 획득

제56회 회장기 전국대회서 발군 실력… 선수단 6명 출전해 학교 위상 높여

  • 승인 2026-03-17 10:2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신관초등학교 씨름부 전국 무대서 우승 사진(1)
공주 신관초등학교 씨름부 선수들이 최근 개최된 '제56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신관초는 이번 대회 장사급 우승자를 배출하며 씨름 명문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진=신관초 제공)


공주 신관초등학교 씨름부가 모래판 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전국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신관초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56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빛 낭보를 전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장급 1명, 소장급 1명, 역사급 1명, 장사급 3명 등 총 6명의 유망주가 출전해 전국의 씨름 강자들과 기량을 겨뤘다. 특히 장사급 체급에 나선 이 모 선수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결승 무대를 장악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을 차지한 이 선수는 "전국 규모의 무대라 긴장도 됐지만, 매 경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훈련에 매진해 더욱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선수단을 지휘하는 박 모 감독은 "성실하게 훈련 스케줄을 소화해 준 제자들이 대견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운동을 즐기며 신체적·정신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미용 교장은 "어린 선수들이 흘린 소중한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뿌듯하다"며 "씨름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인내와 협동심, 불굴의 도전 정신을 체득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2. 아산시, 전통시장 주차환경 "확 바뀐다"
  3. 충남 선거구 획정, 행안부 재의요구 현실화… 도의회 6일 원포인트 임시회 다시 연다
  4. [상고사 산책](16)별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오성취루와 『환단고기』 석재의 천기누설
  5. '정진석 공천 반대' 김태흠, 지선 예비후보 등록 연기
  1.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입주민, 6일 일상 복귀한다
  2.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원팀으로 일하는 캠프 꾸릴 것"
  3. 이장우 "더욱 위대한 대전으로"… 재선 대전시장 출사표
  4.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5.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헤드라인 뉴스


[기획] 6·3지선 어젠다-대덕세무서 신설 힘모아야

[기획] 6·3지선 어젠다-대덕세무서 신설 힘모아야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을 둘러싼 요구가 경제계와 산업계, 민간단체 등 지역 각계로 확산되며 공론화되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정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등 지역의 현안을 짚어보고, 출마 후보들이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6·3 지방선거 어젠다, 대덕세무서 신설' 시리즈를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② 경제계, 민간단체도 한 목소리 ③ 현실화 위해선 정치권 역량 결집 필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덕세무서 신설 목소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

전남 보성 `녹차 마라톤` 흥행… 세종시에 투영한 모습은
전남 보성 '녹차 마라톤' 흥행… 세종시에 투영한 모습은

'달려야 산다'는 신조어로 연결되는 러닝 열풍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제로 주목받고 있다. 파크 골프와 함께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지역마다 흥행 가능한 마라톤 및 러닝 대회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한 대회만 올해 117개로 파악되고, 전체적으로 300~4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종시에선 4월의 조치원 복사꽃 마라톤대회(21회)와 10월 한글축제의 한글런(3회)이 가장 큰 규모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어울림 마라톤 대회와 천변 러닝 대회 등 지역민 참가 중심의 대회도 열리고 있..

[지역민 염원, 대덕세무서 신설] 대전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불편은 지역민·기업 몫?
[지역민 염원, 대덕세무서 신설] 대전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불편은 지역민·기업 몫?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을 둘러싼 요구가 경제계와 산업계, 시민단체 등 지역 각계로 확산되며 공론화되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정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등 지역의 현안을 짚어보고, 출마 후보들이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6·3 지방선거 아젠다, 대덕세무서 신설' 시리즈를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② 경제계, 시민단체도 한 목소리 ③ 현실화 위해선 정치권 역량 결집 필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덕세무서 신설 목소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