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요한지파, 창립 42주년 맞아 지역 상생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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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요한지파, 창립 42주년 맞아 지역 상생 교류 확대

사회적 책임 실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길 열어

  • 승인 2026-03-17 13:3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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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창립 42주년 기념행사 청주 교회에서 개최 사진제공/신천지 교회
사회 공헌 봉사활동을 강조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단체 헌혈 등 실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가 창립 4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교계 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1984년 3월 창설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현재 전국 12지파 조직으로 성장하면서, 수도권 본부 기반을 두고 있는 신천지 요한지파는 교단 성장의 기반을 형성하며 지역사회에 봉사로 보답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주목 받고 있다.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신앙 공동체를 형성해 온 요한지파는 최근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요한지파는 성남과 하남 등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상공인과의 상생 활동을 펼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응원하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 봉사도 꾸준히 이어가며, 2022년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단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3536명이 참여한 가운데 2359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후에도 매년 헌혈 봉사를 이어가며 생명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앙 교육을 통한 봉사 활동은 지난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들이 김장 김치 약 2100kg을 직접 담가 지역 내 국가유공자 500가구에 전달했다. 교단 측은 이러한 활동이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교계 내부 교류도 활발하다. 수도권 목회자 교류 모임인 '위너스클럽'을 운영하며 교단과 교파를 넘어 목회자들이 사역 경험과 신학적 고민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모임은 출범 이후 3년 만에 참여 인원이 약 6배 증가하며 교계 화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 교회와는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설교와 교육 과정에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재를 도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교단 측은 이러한 교류가 교단 간 경계를 넘어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역사는 1984년 경기 안양에서 시작됐다. 초기에는 별도의 성전이 없어 산이나 들, 성도 자택에서 예배를 드리다 같은 해 6월 안양에 첫 교회 공간을 마련했다. 이후 1995년 전국 교회를 12지파로 조직하면서 요한지파 체계가 갖춰졌다.

현재 요한지파는 본부가 있는 과천교회를 포함해 성남·강동·수원·안산·평택·이천·수지·왕십리·동탄·하남 등 11개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교단 측은 국내 교계 전반이 정체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요한지파는 1995년 대비 성도 수가 약 72배 성장해 성경 중심 교육과 신앙 활동이 신앙인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일본과 필리핀을 비롯해 미국과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 56개 교회를 설립하며 해외 선교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한편 요한지파 관계자는 "42주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교계와의 결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상생 활동과 교계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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