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 '40대 기수론'… 배선호 합류

  • 정치/행정
  • 세종

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 '40대 기수론'… 배선호 합류

17일 전격 합류로 청년 가산점 15%에다 젊은 정책으로 표심 자극
40대 청년 리더 결합, 청년·중장년 아우르는 강력한 시너지 창출
의료와 청년 주거, 조치원 및 북부권 활성화 공약 연이어 발표

  • 승인 2026-03-17 16:1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배선호 상임대표를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고 청년 가점을 활용해 3040 세대의 표심을 공략하며 본격적인 선거 전열을 갖췄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세종형 24시간 어린이병원 건립과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하여 의료 공백 해소와 도시의 법적 지위 확립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K-아레나 건립과 유튜브 콘텐츠 페스티벌을 통한 경제 활성화, 조치원 북구청 신설을 포함한 북부권 대개조 등 지역 맞춤형 혁신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배선호상임선대위원장
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전격 합류한 배선호 기본사회 세종 상임대표(우). 사진/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40대 청년의 강점을 내세워 반전 국면 조성에 나서고 있다ㅏ.

17일 배선호 기본사회 세종 상임대표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며 '더 젊은 세종, 더 강한 민주당'을 위한 필승 전열을 갖췄다. 배 대표는 지난 2022년 선거 당시 '이춘희 vs 조상호' 구도 아래 캐스팅보터 역할을 했다.

고 예비후보는 15% 청년 가점을 토대로 배 위원장 네트워크를 활용, 30~40대 젊은층 표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배 위원장은 "고 예비후보는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 청년 가점 15%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당과 시민이 우리 젊은 리더들에게 부여한 '변화의 명령'"이라며 "시의장 경험과 저의 정책위 부의장 경험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경험이 정책적 혁신성을 합쳐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 같은 기운을 타고 의료와 청년 주거, 육아 및 교육 인프라, 지역 경제활성화 등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얻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2일 의료 공약으로는 의료진 부족 극복과 소아 의료 공백 해소, 수도권 원정 의료 축소 등을 위한 세종형 24시간 어린이병원 및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무산된 국립중앙의료원 세종 분원 유치 재추진, '4대 암'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 실시, 세종충남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격상 및 소아응급 정상화 등을 제시했다.

최근 이슈인 단계적 개헌과 행정수도 세종 명문화를 촉구하면서, 관습헌법의 굴레를 이제는 벗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미래 먹거리 전략으로는 '글로벌 유튜브 콘텐츠 페스티벌' 개최와 '금남면 K-아레나 건립' 등을 전면에 내걸었다.

금남면 K-아레나는 K-POP 공연과 대형 이스포츠(e-Sports) 경기가 가능한 기능으로, 대평동의 종합운동장 개념과는 다르다.

지역의 24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픈 스튜디오와 공개 방송 일상화로 기능 재편을 하고, 이를 토대로 주요 미디어 기업의 본사와 연구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축제와 연계된 굿즈, 로컬 푸드, 관광 상품을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하는 'K-콘텐츠 커머스 단지'도 조성한다.

조치원과 북부권 대개조는 조치원 북구청 신설과 실질적 재개발, 세종도시개발공사 설립을 통한 균형발전 추진, 대학가 연계 청년 문화특구 조성안, 조치원역 주변 복합 문화공간 구축으로 뒷받침한다. 이를 위해 노후 주거지 고밀도 복합 재개발 추진과 상업지역 용적률 상향, 층수 제한 완화 등으로 민간 자본 유치를 극대화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내 마리나 산업·관광 '체류·체험형'으로 체질 개선
  2. 천안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3. 천안시티FC, 든든한 파트너 후원사와 한자리에…상생 파트너십 강화
  4.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첫 행보로 민생경제회복 …천안사랑카드 100억원 추가 확대
  5. 백석대 레슬링팀, 전국레슬링대회서 금 3·은 1·동 5 획득 쾌거
  1. 연암대, 연암리빙랩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2. 한국 축구 대표팀, 월드컵 2차전서 난적 멕시코 0대1 석패
  3. 중진공 충남본부, 도약 프로그램 선정기업 ㈜한도 현판수여식 개최
  4. 충남콘진원 입주기업 '빅펀', 글로벌 콘텐츠 제작 공모 선정
  5. KT&G,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4년 연속 선정

헤드라인 뉴스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충청 정치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고 김종필(金鍾泌·JP·26년생) 전 국무총리 탄생 100주년 기념식과 제8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김종필문화재단(이사장 조부영) 주최로 열리는 행사의 주제는 '사랑에는 후회가 없습니다'로, 민주자유당과 결별한 JP가 1995년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자유민주연합(1995년 3월 30일∼2006년 4월 7일)을 창당 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처음 한 말이다. 행사는 산업화와 민주화, 국민통합 시대에서 역할을 했던 운정(雲庭)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삶과 업적으로 재조명하고 대..

”더워도 월드컵은 못 참죠” 월드컵 야외 응원 나선 대전 시민들
”더워도 월드컵은 못 참죠” 월드컵 야외 응원 나선 대전 시민들

19일 오전 9시 30분,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광장.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한국과 멕시코 경기를 앞두고 월드컵 응원전을 위한 대형 전광판과 가림막 텐트가 마련돼 있었다. 이날 대전의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았다. 오전부터 햇볕은 뜨겁게 내리쬐었고, 5분만 가만히 서 있어도 이마와 목덜미를 타고 땀이 흘러내렸다. 텐트 그늘 아래조차 후끈한 열기가 감돌았다.그러나 월드컵 열기는 무더위보다 뜨거웠다. 1차전 체코전 승리 이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도심 곳곳의 술집과 학교, 회사에서는 단..

"내년부터 10조 지원" 할 일 많아진 충청광역연합, 내실화 숙제
"내년부터 10조 지원" 할 일 많아진 충청광역연합, 내실화 숙제

6·3지방선거로 충청권 광역단체와 의회가 확 바뀌면서, 충청광역연합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 들어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 추진으로 결속력이 흔들렸으나 끝내 통합이 무산되면서, 광역연합의 역할이 오히려 부각되고 있는 양상이다. 여기에 내년부터 10조 원 규모로 권역별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초광역특별계정 적용안이 검토되면서, 연합체제의 역할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만큼 연합과 연합의회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현재로선 연합장과 연합의회 원구성 인선이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충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