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안전수칙 위반 여전… 서산 제조업체 일제 점검

  • 충청
  • 서산시

기본 안전수칙 위반 여전… 서산 제조업체 일제 점검

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제조업 현장 지게차 안전 불시 점검 실시
중소 제조업체 20곳 대상… 기본 안전수칙 위반 즉시 시정조치

  • 승인 2026-03-18 07: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318074813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은 3월 17일 서산시 지곡면과 성연면 일대 중소규모 제조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지게차 작업 관련 안전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제공)
clip20260318074757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은 3월 17일 서산시 지곡면과 성연면 일대 중소규모 제조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지게차 작업 관련 안전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지청장 김경민)은 3월 17일 서산시 지곡면과 성연면 일대 중소규모 제조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지게차 작업 관련 안전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지곡면 한 사업장에서 지게차 충돌로 인한 중대재해가 발생한 이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은 지게차 작업 중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보행자 안전통로 확보 ▲운전자 안전띠 설치 및 착용 여부 ▲전조등·후미등 작동 상태 ▲후진경보기·경광등·후방감지기 설치 여부 ▲운전자 시야 확보 등 지게차 운반·하역 작업의 핵심 안전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김경민 지청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직접 참여했으며,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산업안전 패트롤카 4대를 활용해 지곡·성연면 일대를 순찰하며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일부 사업장에서 안전통로 미설치, 안전띠 미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 사례가 확인됐으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가 이뤄졌다. 향후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 및 사법 조치가 뒤따를 예정이다.

김경민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장은 "지게차 운반·하역 사망사고의 대부분은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지키지 않는 과정에서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상시적인 패트롤 점검을 실시해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2.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