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개장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개장

해미읍성 및 황금산서 3월~11월 주말 운영
서산지역 농가 판로 확대 및 관광 연계 기대

  • 승인 2026-03-18 08:1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농가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해미읍성과 황금산 일원에서 지역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운영합니다. 이번 장터는 20여 농가가 참여해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3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지역 쌀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병행합니다. 서산시는 관광지와 연계한 이번 장터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보장하는 상생형 유통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입니다.

1
지난해 열린 서산해미읍성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지난해 열린 서산해미읍성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정례 직거래장터를 본격 운영한다.

서산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산 해미읍성과 황금산 일원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설 형태로 운영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미읍성과 황금산이라는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농산물 소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장터에는 2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한과, 조청, 버섯, 생강한과, 장류 등 3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유통 단계를 줄인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황금산 직거래장터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뜸부기 쌀' 800g을 증정하는 판촉 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이번 정례 장터 운영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 창구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상생형 유통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반복 방문을 유도하는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터 운영 과정에서 계절별 특산물 홍보, 시식 행사, 간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형 로컬마켓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서산시 농식품유통과 이경우 과장은 "정례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자,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관광 자원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2.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최초 공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플러스 살짝 공개합니다

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가 오는 국군의 날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개합니다. 육군이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본 행사에 앞서 살짝 공개 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6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19종 57대의 복합 전투체계가 참가하는 제병합동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미리보는 지상군 페스티벌 아미타이거의 훈련 모습을 살짝 공개합니다. 금상진 기자미래의 전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미타이거..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