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목소리, 논산의 미래다”…제6기 주민참여예산위 출범

  • 충청
  • 논산시

“시민의 목소리, 논산의 미래다”…제6기 주민참여예산위 출범

청년위원 신규 위촉 ‘젊은 논산’ 박차
2026년 206개 사업, 27억 원 규모…‘주민 체감형’ 예산 실현

  • 승인 2026-03-18 09:1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1)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시민이 주인 되는 ‘참여 행정’의 닻을 새롭게 올렸다.

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제1차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향후 논산시 예산 편성 과정의 핵심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6기 위원회의 가장 큰 특징은 ‘폭넓은 세대 통합’이다. 시는 재정 분야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추천 위원들로 진용을 꾸리는 한편, 청년위원 2명을 새롭게 포함했다. 이는 청년층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고민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백성현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2)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주민 제안사업 심의 △예산 편성 과정 의견 제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및 의견 수렴 등 시민과 행정을 잇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논산시는 이미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206개를 확정하고, 약 2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히 예산을 나누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지역 현안을 정책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위촉식에서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가장 민주적이고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가 시정에 녹아들어 논산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위원회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와 교육을 지원하고, 시민 제안이 사장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2. 아산시, 전통시장 주차환경 "확 바뀐다"
  3. 충남 선거구 획정, 행안부 재의요구 현실화… 도의회 6일 원포인트 임시회 다시 연다
  4. [상고사 산책](16)별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오성취루와 『환단고기』 석재의 천기누설
  5. '정진석 공천 반대' 김태흠, 지선 예비후보 등록 연기
  1.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입주민, 6일 일상 복귀한다
  2.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원팀으로 일하는 캠프 꾸릴 것"
  3. 이장우 "더욱 위대한 대전으로"… 재선 대전시장 출사표
  4.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5.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헤드라인 뉴스


[기획] 6·3지선 어젠다-대덕세무서 신설 힘모아야

[기획] 6·3지선 어젠다-대덕세무서 신설 힘모아야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을 둘러싼 요구가 경제계와 산업계, 민간단체 등 지역 각계로 확산되며 공론화되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정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등 지역의 현안을 짚어보고, 출마 후보들이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6·3 지방선거 어젠다, 대덕세무서 신설' 시리즈를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② 경제계, 민간단체도 한 목소리 ③ 현실화 위해선 정치권 역량 결집 필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덕세무서 신설 목소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

전남 보성 `녹차 마라톤` 흥행… 세종시에 투영한 모습은
전남 보성 '녹차 마라톤' 흥행… 세종시에 투영한 모습은

'달려야 산다'는 신조어로 연결되는 러닝 열풍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제로 주목받고 있다. 파크 골프와 함께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지역마다 흥행 가능한 마라톤 및 러닝 대회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한 대회만 올해 117개로 파악되고, 전체적으로 300~4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종시에선 4월의 조치원 복사꽃 마라톤대회(21회)와 10월 한글축제의 한글런(3회)이 가장 큰 규모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어울림 마라톤 대회와 천변 러닝 대회 등 지역민 참가 중심의 대회도 열리고 있..

[지역민 염원, 대덕세무서 신설] 대전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불편은 지역민·기업 몫?
[지역민 염원, 대덕세무서 신설] 대전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불편은 지역민·기업 몫?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을 둘러싼 요구가 경제계와 산업계, 시민단체 등 지역 각계로 확산되며 공론화되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정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등 지역의 현안을 짚어보고, 출마 후보들이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6·3 지방선거 아젠다, 대덕세무서 신설' 시리즈를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② 경제계, 시민단체도 한 목소리 ③ 현실화 위해선 정치권 역량 결집 필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덕세무서 신설 목소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