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산불취약지역 농막·쉼터 집중 점검 '봄철 산불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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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산불취약지역 농막·쉼터 집중 점검 '봄철 산불 예방 총력'

120여 개소 대상 취사 및 난방시설 안전관리 집중 점검
불법 증축·소각행위 단속, 현장 계도 및 행정조치 병행

  • 승인 2026-03-19 07: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서산시는 오는 26일까지 산불취약지역에 설치된 농막 및 농촌체류형 쉼터 120여 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막 이용 증가와 함께 취사·난방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취사시설 및 난방기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행위 여부 ▲시설의 불법 증축 또는 용도 변경 여부 등이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지역의 경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불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서산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자발적인 예방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주요 수칙으로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화기 사용 자제, 소각 행위 금지, 난방기 안전 사용 등이 포함된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 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영농 환경과 산림 보호 체계를 동시에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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