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아닌 인생선배로서의 소통이 뜻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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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아닌 인생선배로서의 소통이 뜻 깊었어요"

아산시, '신혼 공무원 공감 소통 간담회' 갖어
오세현 시장, '1일 주례자' 자처 자신의 경험담 털어놓으며 소통

  • 승인 2026-03-19 07:58
  • 수정 2026-03-19 08:26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1.아산시, 신혼 공무원과 브런치 간담회(1)
(사진=아산시 제공)
"시장님으로서가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 결혼과 가정의 가치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산시가 18일 결혼 1년 미만의 신규 임용 및 재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신혼 공무원 공감 소통 간담회'를 갖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 조성에 나섰다.(사진은 간담회 모습}

다과를 곁들인 자유로운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결혼 초기 생활의 변화와 일과 가정을 동시에 꾸려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자신 또한 공직자로서의 첫걸음부터 신혼 초 당시의 일과 육아를 병행했던 경험담을 나누며, 새내기 부부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직원 부부는 "인생 선배인 시장님과 마음을 터 놓고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직자로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는 삶이 존중받고 응원받는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은 정책적 지원만큼이나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직사회가 먼저 결혼과 출산을 축복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족·출산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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