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전한 영농 환경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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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한 영농 환경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동

올해 12월까지 전문가 37명 투입해 멧돼지·고라니 등 농작물 유해동물 포획
포획 제한 구역 설정 및 안전 교육 강화 등 총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 승인 2026-03-21 23:5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농촌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2)
태안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인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13일 열린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운영 교육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인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피해방지단 사업은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농가로부터 피해 민원이 다수 접수됨에 따라 8개 읍면 전역에서 피해방지단 25명과 멧돼지 기동포획단 12명 등 총 37명이 활동한다.

군은 수렵단체 추천을 통해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를 모집해 방지단을 연말까지 운영하며, 군사시설보호구역이나 국립공원 및 해수욕장 등 포획 금지 구역을 제외한 태안군 지역에서 멧돼지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농민들이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피해방지단과 기동포획단이 사고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준수사항 및 처리기준 관련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며 "신속한 민원 대응을 통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만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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