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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육청이 23일 50억 원을 투입하는 '2026 유보통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사진은 김석준 교육감이 관내 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유보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 50억 투입해 교육·보육 격차 해소
부산교육청이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에 발맞춰 5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한다.
이번 계획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격차를 줄이고 영유아들에게 고품질의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사업과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실행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 부산형 보육업무 이관 모델 정립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보육업무가 차질 없이 이관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구조를 분석한다.
특히 보강된 유보통합 인력을 활용해 구·군 단위의 보육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부산만의 특화된 보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 영유아 맞춤형 질적 개선 사업
교육·보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세부 과제도 추진된다.
△유보통합 시범기관 및 토요 돌봄 거점 운영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0~2세 표준보육과정 컨설팅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 단위의 관리체계 이원화 상황에서도 어린이집 대상 시범사업을 확대해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 경제적 부담 경감 및 돌봄 확대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책도 병행된다.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월 19만 원)와 어린이집 보육료(월 6만 원) 추가 지원을 시행하며, 저녁과 토요일에도 이용 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모든 아이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안정적인 지방 맞춤형 체계를 구축해 교육과 보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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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