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다자녀 가정 교육지원포인트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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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다자녀 가정 교육지원포인트 신청 접수

2자녀 30만 원·3자녀 50만 원
동백전 앱 통해 23일부터 신청
서점·독서실 이어 안경점도 가능

  • 승인 2026-03-23 14: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323 부산교육청, 다자녀 붙임
부산교육청이 23일부터 안경점까지 사용처를 확대한 '2026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 신청을 받는다(사진은 해당 사업 안내문).(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3일부터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교육지원포인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신청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새 학기 학부모들의 지출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줄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 새 학기 맞춰 조기 지급...학부모 부담 경감

부산교육청이 저출생 위기 극복과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다자녀 가정 '교육지원포인트'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는 학부모들의 지출이 집중되는 새 학기 특성을 고려해 신청 시기를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겼다.

2024년부터 부산시와 예산을 분담해 운영 중인 이 사업은 교육비 경감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지원 대상 및 금액 확대 운영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2008년~2019년생 자녀가 1명 이상 포함된 2자녀 이상 가정이다.

지원 금액은 2자녀 가정의 경우 연 30만 원, 3자녀 이상 가정은 연 50만 원이 교육지원포인트로 차등 지급돼 가정 경제에 보탬이 돼준다.

◆ 안경점 포함...사용처 확대로 편의성 높여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안경 구입비를 사용처에 새롭게 포함해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포인트는 지역화폐 '동백전' 정책자금으로 지급되며 △지역 및 온라인 서점 △독서실·스터디 카페 △예체능 교육시설 △문구·복사비 등 다자녀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전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교육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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