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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국제안경전 포스터 |
이번 전시회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서관 1·2홀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135여 개 기업이 참가해 안경테·선글라스부터 렌즈, 안광학 기기, 스마트 융합 제품에 이르기까지 안광학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는 1946년 국내 최초 안경공장인 '국제셀룰로이드공업사' 설립 이래 대한민국 안경 생산량의 70% 이상을 책임져 온 명실상부한 안경 산업의 메카다. 대구시는 이번 디옵스를 통해 K-아이웨어의 경쟁력을 알리고, 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글로벌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한 국산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대통령 착용 브랜드로 화제를 모은 '바이코즈'를 비롯해 '프랭크커스텀', '블랙몬스터', '나인어코드' 등 국내 대표 아이웨어 브랜드가 다수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장 내 설치된 '디옵스 미래관'도 눈길을 끈다. 애플 비전프로를 비롯한 국내외 대표 디바이스 14종을 통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반 스마트 융합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단순 전시를 넘어 개발 공정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함께 소개해 관람객들이 안광학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도 내실을 기했다. 태국·베트남·대만 등 동남아시아와 튀르키예, 폴란드 등 한류 영향력이 높은 국가의 '빅바이어'를 엄선해 초청하고, 국내 대형 백화점 및 면세점 MD, 스마트글라스 분야 벤처투자사(VC)를 연계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안경산업은 한류 열풍에 힘입은 K-아이웨어의 패션 아이템 부상과 스마트글라스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디옵스가 우리 안경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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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