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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뙤약볕 아래 고령 농가를 대신해 밭을 갈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
부산 기장군은 농업인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임대 농기계를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소규모 농가와 여성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대폭 높일 계획이다.
◆ 맞춤형 임대 및 택배 서비스 확대
신청 대상은 기장군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직접 농기계를 운반하기 어려운 농가를 위해 택배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기장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한다.
◆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 강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 교육도 마련됐다.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실습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여성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과정도 2회 운영된다.
또한 신규 이용자를 위한 사전 안전교육은 매달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 찾아가는 순회수리 교육 운영
하반기에는 읍·면 1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순회수리 교육'을 시행한다.
현장에서는 농기계 자가 정비법과 관리 요령을 상세히 안내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고 영농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서비스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농업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지속해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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