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산교대, 하이브리드 강의로 '통합 교육'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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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산교대, 하이브리드 강의로 '통합 교육' 첫발

매주 금요일 총 3회 진행
Hyflex 기반 실시간 중계
학생 보조강사단 운영

  • 승인 2026-03-23 19: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323-098-(첨부) 부산대-부산교대, AI·산대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가 2027년 통합에 대비해 양 캠퍼스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왼쪽은 부산교대 캠퍼스, 오른쪽은 부산대 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하이브리드 강의 모습).(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2027년 대학 통합에 대비해 양 캠퍼스를 잇는 온·오프라인 동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첨단 강의 시설을 활용한 '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공동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사업을 통해 구축된 Hyflex(하이브리드-플렉서블)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장전동과 거제동의 캠퍼스 경계를 허문 실시간 소통 교육의 첫 사례다.

◆ 실시간 소통하는 미래형 수업 모델

Hyflex 강의시스템은 대면 수업과 실시간 화상 중계를 결합한 최첨단 환경이다.

이를 통해 두 캠퍼스의 학생들은 공간의 제약 없이 동일한 품질의 수업을 받으며 교수자와 소통할 수 있다.

이는 통합 이후 캠퍼스 간 이동 없이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미래형 수업 모델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3단계 체계적 커리큘럼 구성

교육 과정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3단계로 세분화했다.

1단계인 AI 활용 수업 웹사이트 제작을 시작으로, 2단계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초, 3단계 맞춤형 디지털 교과서(AIDT) 제작 및 배포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강사진은 부산대 AI융합교육원 교수진과 AIEDAP 마스터 교원 등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역량 강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실시된 예비교원 핵심역량 진단검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재우 부산대 교육특화총괄본부장은 "부산대의 인프라와 부산교대의 전문성을 결합해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교원양성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글로벌 미래 교육을 선도할 예비교원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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