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 착공…‘역세권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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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 착공…‘역세권 랜드마크’

4161억 투입 기반시설 착공
청년·신혼부부 주택 60호 기증
IoT 적용 스마트홈 단지 조성

  • 승인 2026-03-24 12: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3.24 김해시 정례브리핑 보도자료(도시관치도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시청역세권과 김해시청 인근 역세권 지역에 랜드마크 주거단지와 스마트홈 선도 단지를 조성하는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의 사업 대상지 위치도.(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역세권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의 농업용수로 이설공사를 시작으로 기반시설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김해시는 데이터센터 건립 무산에 따른 난개발 우려를 해소하고 계획적인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원 스마트지구는 경전철 김해시청 역세권과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해 개발 필요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 경전철 역세권 개발의 핵심 거점 구축

부원 스마트지구는 김해시청, 제2청사, 생활밀착형체육관 등이 위치한 행정 중심지에 속한다.

시는 부봉·부원역세권·삼어·어방지구 등과 연결되는 공간축을 형성해 경전철 노선을 중심으로 도시 공간을 재편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 스마트 기술 집약된 지역 랜드마크 단지

사업 대상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 특성을 고려해 특색 있는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와 세대 내부에 최신 사물인터넷(IoT), 보안, 친환경, 헬스케어 기술이 포함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김해를 대표하는 스마트홈 선도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 220억 규모 공공기여… 청년 주거 복지 강화

사업시행자인 현대산업개발은 220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를 통해 청년·신혼부부 주택 60호를 기부채납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한다.

이는 지방 인구 소멸에 대비하고 청년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돕는 직접적인 정책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투자비 4161억 원, 생산 유발 7919억 원, 고용 유발 3262명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 지역 협력업체 참여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역세권의 우수한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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