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사랑도 1등” 양재생 회장, 동아대 80주년 기부 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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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사랑도 1등” 양재생 회장, 동아대 80주년 기부 릴레이 동참

신정택 회장 이어 주자 참여
부산 상공계 수장의 모교 사랑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활용

  • 승인 2026-03-24 12: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지난 18일 동아다.
지난 18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개교 80주년 기부 릴레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해우 총장(왼쪽)과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1억 원의 발전기금 전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동아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개교 80주년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동아대는 양 회장이 대학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해우 총장과 양재생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추진 중인 기부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회장은 신정택 총동문회장에 이어 다음 주자로 흔쾌히 참여하며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확인해줬다.

◆ 긍정과 도전의 경영 철학으로 자수성가

동아대 출신인 양 회장은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도전한다"는 긍정적인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1993년 은산해운항공을 설립해 국내 대표 물류 기업으로 키워냈으며, 현재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맑은 물 공급'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계와 시민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 명문 사학 도약 및 교육 환경 개선 기여

양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평생을 달려온 밑거름에는 모교에서 배운 가르침이 있었다"며 "후배들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해우 총장은 "부산 경제를 이끄는 회장님은 후배들에게 가장 큰 귀감이 되는 동문이다"며 "소중한 기금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만드는 데 쓰겠다"고 화답했다.

양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학교 측에 전액 위임돼 개교 80주년 기념사업과 경쟁력 강화,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 등에 폭넓게 쓰일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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